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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엔 '고흥 나로도 편백숲'에서 힐링해요''

김선균 | 2021/02/21 17:4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방문해야 할 2월 명품숲으로 '고흥 나로도 편백 숲'을 선정했습니다.

'고흥 나로도 편백숲'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뒷산인 봉래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편백나무 숲입니다.
 
전라남도가 2월의 명품 숲으로 선정한 고흥 나로도 편백 숲 전경. <사진제공=전라남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나로도 편백숲’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심고 가꿨으며 현재 22㏊면적에 높이 20m가 넘는 아름드리 편백나무와 삼나무 9천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편백 숲에는 5km에 이르는 탐방로가 있어 다도해국립공원의 확 트인 풍광을 배경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한편 '나로도 편백 숲'은 고흥 8경 중 하나지만 그동안 접근이 어려워 많은 사람이 찾지 못하다가 최근 고흥과 여수 사이에 다리로 연결되고 숲길도 잘 조성돼 힐링을 위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숲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숨어있는 보물숲을 휴식과 힐링 여행 명소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으로 도내 12개 숲을 선정하고 매달 발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2-21 17:49:58     최종수정일 : 2021-02-21 17: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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